퇴근하고 TV를 틀었는데 수박을 한 입 크게 베어 무는 장면이 나왔습니다. 밀짚모자에 땀 흘리며 먹는 그 모습 하나만으로 냉장고 문을 열게 만들더라고요. KBS '도시상륙 직거래장터' 이번 주 행선지는 충남 부여였습니다. 씨 없는 수박, 양송이버섯, 대극천 복숭아 세 품목이 라인업에 올랐는데, 저는 세 번째 품목 이름에서 손가락이 멈췄습니다. 납작복숭아와 어떻게 다른 건지, 왜 없어서 못 판다는 건지 — 그 궁금증을 데이터와 제 경험으로 정리해봤습니다.대극천 복숭아 — 납작복숭아와 뭐가 다른가복숭아를 꽤 좋아하는 편이라 매년 여름 한두 번은 꼭 사 먹습니다. 그런데 '대극천'이라는 품종명은 솔직히 이번에 처음 제대로 찾아봤습니다. 그냥 납작복숭아의 다른 이름인 줄 알았는데, 알고 보니 계통 자체가 다릅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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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7. 20. 17:35